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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장 용궁의 소란 조왕손오공이 보물을 빌리다

손오공은 여기서 머물 수 없다는 것을 알고, 보리조사님께 작별 인사를 하고, 다른 제자들과도 작별을 하고, 구절을 읊으며 근두운을 타고, 한 시간도 안 되어 화과산 수렴동에 돌아왔다. 화과산 위에 황량하고 파괴된 풍경을 보고, 매우 슬퍼했다.

원래 손오공이 떠난 후에, 혼세마왕이라는 악마가 수렴동을 독점하고, 많은 원숭이들을 빼앗아갔다. 손오공이 이런 일을 듣고, 화가 나서 이를 악물고 발을 구르쳤다. 그는 혼세마왕의 거처를 물어보고, 혼세마왕에게 복수하려고 결심했다. 그리고 근두운을 타고 북쪽으로 날아갔다.

잠시 후, 손오공은 혼세마왕의 수지동 앞에 도착했다. 문 앞의 작은 악마에게 소리쳤다. “너네 집에 있는 개똥 마왕이 우리 원숭이들을 몇 번이나 괴롭혔다. 나 오늘 와서 그 마왕과 싸워서 높낮이를 가려보겠다!” 작은 악마는 동굴 안으로 달려가서 마왕에게 보고했다. 마왕은 급히 철갑을 입고, 대도를 들고, 작은 악마들의 호위를 받으며 동굴 문 밖으로 나왔다.

손오공은 맨손으로, 혼세마왕의 대도를 빼앗아서 그를 두 조각으로 쪼갰다. 그리고 한 줌의 털을 뽑아 씹어 뱉었다. 털은 많은 작은 원숭이로 변했고, 바로 동굴 안으로 들어가서 모든 악마들을 다 죽였다. 그리고 빼앗겨 간 작은 원숭이들을 구출하고, 한 불을 지르며 수지동을 태웠다.

손오공은 털을 다시 회수하고, 작은 원숭이들에게 눈을 감으라고 하고, 주문을 외웠다. 한바탕 강풍이 몰아치자, 그들은 강풍을 타고 화과산으로 돌아왔다. 이후로 손오공은 작은 원숭이들에게 대나무 창과 나무 칼을 만들게 하고, 빼앗아 온 대도로 그들에게 무예를 가르쳤다. 얼마 지나지 않아, 손오공은 대나무 창과 나무 칼로는 싸울 수 없다고 생각했다. 두 마리 원숭이가 그에게 말했다. 오래국에는 분명 좋은 병기가 있을 것이다.

손오공은 구름을 타고 오래국 위로 올라가서 주문을 외웠다. 바로 하늘에서 강풍이 몰아치고, 모래와 돌이 날아다니며, 온 도시의 군민들을 겁에 질리게 했다. 그는 기회를 타고 병기고에 들어가서 한 줌의 털을 뽑아 불어댔다. 털은 수천 마리의 작은 원숭이로 변했고, 난폭하게 뒤지고 빼앗았다. 오공은 거의 다 되었다고 보고, 바람을 바꾸어 화과산으로 돌아왔다.

이후로, 화과산 수렴동의 명성은 더 커졌고, 모든 악마 두목들, 즉 칠십이동의 동주들이 손오공을 만나러 왔다. 그러나 오공은 한 가지 일에 마음이 편치 않았다. 그는 그 큰 도가 너무 가볍고, 쓰기 좋지 않다고 생각했다. 통배노원이라는 원숭이가 오공에게 말했다. 수렴동 다리 밑에는 동해 용궁으로 통한다고 하고, 그에게 용왕에게 마음에 드는 병기를 달라고 하라고 했다.

오공은 바로 동해 용궁에 와서, 늙은 용왕 오광에게 여기 온 목적을 말해주었다. 용왕은 거절하기 어려워서, 새우병들에게 삼천육백근 무게의 구촙창을 들어오라고 했다. 오공이 받아서 잠시 놀아보았으나, 가볍다고 불만을 했다. 용왕은 게장들에게 칠천이백근 무게의 방천화극을 들어오라고 명령했다. 오공이 보자마자, 여전히 가볍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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