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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장 하늘과 같은 대성자가 천궁에서 소란을 일으키다

시간이 길어지자, 옥황대제는 오쿠가 한가하게 있으면 귀찮은 일을 할까봐 그를 판도원을 관리하게 했다. 이 도원에는 앞, 중, 뒤로 각각 복숭아나무 천이백그루가 있었다. 앞쪽의 나무는 삼천년에 열매가 익어서 신선이 될 수 있었고, 중간의 나무는 육천년에 열매가 익어서 영생불로할 수 있었고, 뒤쪽의 나무는 구천년에 열매가 익어서 일월과 함께 빛나고, 천지와 함께 수명을 같이 할 수 있었다.

어느 날, 그는 도원 안의 복숭아가 대부분 익었다는 것을 보고 새로운 맛을 보고 싶어서 몰래 도원 안으로 들어가서 옷을 벗고 큰 나무에 올라가서 익은 큰 복숭아를 배부르게 먹었다. 이후로 이틀 삼일마다 기회를 찾아서 복숭아를 훔쳐 먹었다. 매년 한 번씩 하는 판도회가 다가왔다. 어느 날, 일곱 명의 선녀들이 왕모님님의 명령으로 도원에 들어와서 복숭아를 따려고 했다.

우연히 이때 오쿠는 복숭아를 배부르게 먹고 조금 졸렸기 때문에 이치 길이 되는 작은 사람으로 변해서 큰 나무 꼭대기에서 시원한 곳을 찾아 잠들었다. 일곱 명의 선녀들은 도원 안의 익은 복숭아가 많지 않아서 여기저기 찾았다. 오래 찾다가 마침내 한 그루의 큰 나무 꼭대기에서 익은 복숭아 하나를 발견하고 나무 꼭대기를 잡아 당겼다.

그런데 오쿠가 바로 이 나무 위에서 잠들어 있었기 때문에 깨어났다. 원래 모습으로 돌아와서 금고봉을 꺼내며 소리쳤다. "누가 복숭아를 훔치려고 해?"라고 하니 일곱 명의 선녀들은 겁에 질려 모두 무릎을 꿇고 여기 온 이유를 설명했다.

오쿠가 판도회에 누가 초대되었는지 물었을 때, 자신이 없다는 것을 알고 매우 화가 났다.

그는 정신을 잃게 하는 주문으로 일곱 명의 선녀들을 묶어두고 구름을 타고 요지로 갔다. 이때 연회에 참석하러 온 여러 신들은 아직 도착하지 않았고, 오직 하인들만이 연회를 준비하고 있었다. 그래서 오공은 한 올의 털을 뽑아 졸린 벌레로 변하고 하인들의 얼굴에 놓았다. 이 사람들은 곧 푹 잠들었고, 그는 탁자 위로 뛰어올라 맛있는 술을 들이켰다.

배부르고 취한 후에야 요지를 나와서 도르륵궁에 들어갔다. 우연히 궁 안에 아무도 없는 것을 보고 다섯 개의 호박 안에 있는 금단을 모두 따서 먹었다. 먹고 나서야 큰 장난을 친 것을 깨닫고, 목숨을 보전할 수 없을 것 같았다. 그래서 다시 요지로 돌아가 좋은 술 몇 병을 훔쳐 꽃과 열매 산으로 돌아갔다.

옥황상제가 보고를 듣고, 크게 화를 내고, 이천왕과 나차태자에게 십만 천병천장을 이끌고 십팔층 천망지망을 벌여서 꼭 오공을 잡아오라고 명령했다. 하지만 천병천장들은 오공의 상대가 되지 못하고, 하나같이 패배했다. 그래서 관음보살이 관장강구의 현성이랑신이 꽃과 열매 산으로 가서 오공을 잡으라고 제안했다.

이랑신은 명을 받아 메산 육형제와 함께 정예병들을 데리고 꽃과 열매 산으로 쳐들어갔다. 그는 이천왕에게 요요경을 들고 하늘에서 서 있으라고 부탁하고, 자신은 수렴동 앞에서 도전했다. 오공은 동굴에서 나와 맞서 싸우기 시작했는데, 이랑신과 비슷한 실력이었다. 메산 육형제는 오공이 자신들에게 신경 쓸 수 없는 것을 보고, 기회를 타서 수렴동으로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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