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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장: 관음사에서 잃어버린 의복

이 큰불은 한 요괴를 끌어들였다. 원래 이 관음원의 남쪽에 검풍산이라는 산이 있었고, 산 속 검풍굴에 검풍괴가 살고 있었다. 그는 멀리서 절이 타는 것을 보고, 불길에 기회를 타서 좀 도둑질을 하려고 했다. 그래서 구름을 타고 방장실로 들어가서, 탁자 위의 포대가 금빛을 내는 것을 보았다. 열어보니, 가치가 천하의 보물인 거사였다.

검풍괴는 거사를 훔치고 구름을 타고 굴로 돌아갔다. 오쿠는 지붕에 앉아서 불을 붙이기만 하고, 검풍괴를 주의하지 않았다. 하늘이 밝아질 때 쯤, 오쿠는 불이 거의 꺼지려고 하는 것을 보고 비화주를 걷어내고, 광목천왕에게 돌려주었다. 선실로 돌아가니, 스승님이 잠든 채로 있었다. 그래서 조용히 스승님을 깨웠다.

당존은 방문을 열고 나가보니, 원 안에는 모두 검은 탄나무들만 있었다. 온 관음원은 이미 사라져 버렸다. 매우 놀라서 오쿠에게 어젯밤 일을 말해주었다. 당존은 마음속으로 거사를 생각하며 오쿠와 함께 찾으러 갔다. 절 안의 스님들은 그들을 보고, 윤회한 귀신이 왔다고 생각하며 겁에 질려 계속 무릎을 꿇고 용서를 구했다.

그 낙등노스님이 절이 타버리고 거사도 없어진 것을 보고 화가 나면서 당존이 죽지 않고 거사를 찾으러 왔다는 것을 듣고,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서 결심을 내고 머리를 벽에 부딪쳐서 피가 흘러내리며 그 자리에서 죽어버렸다. 당존이 알고 나서, 오쿠를 탓하며 말했다. “아이고! 제자야, 너 왜 남들과 싸우고 비교하느냐? 이제 어떻게 하지?”

오공은 금호방을 들고, 저 승려들에게 가사가 어디 있는지 물었지만, 승려들은 모두 모른다고 했다. 오공은 생각하고 또 생각하다가 물었다. “이 근처에 야괴가 있나?” 승려들은 흑풍산에 흑풍괴가 있다고 했다. 오공은 얼굴을 삐죽하며 말했다. “잘 스승님을 모시라, 부주의하면 조심해라!” 말하고 한 벽을 한 방에 부수고 나갔다.

오공은 한 근두운으로 흑풍산에 도착했다. 구름을 내리고, 숲 속으로 걸어갔다. 갑자기 비탈 앞에서 사람들이 웃고 떠드는 소리가 들렸다. 오공은 바위 뒤에 몸을 숨기고, 몰래 바라보니, 땅에는 세 명의 야괴가 앉아 있었다. 그 중에 검은 얼굴의 큰 남자가 말했다. “어젯밤에 인연이 있어서 한 벌의 불옷을 얻었네, 특별히 두 분을 초대해서 불옷 잔치를 열어보자!”

오공은 다 듣고, 한편으로는 "도둑질하는 나쁜 놈들!"이라고 욕하면서, 한편으로는 앞으로 뛰어가서 "후"하고 한 주먹을 날렸다. 검은 얼굴의 큰 남자는 바로 흑풍괴였다. 한 바람으로 변해서 도망갔다. 다른 도사도 도망갔고, 하얀 옷의 수사만 달아나지 못하고 오공의 한 방에 죽었다. 원래 모습을 드러내니, 커다란 백화백이었다.

오공은 그 바람을 따라 한 산봉우리에 도착했다. 멀리 보니 맞은편 산벽에 한 동굴이 있었고, 문 앞에는 한 석비가 서 있었다. 위에는 "흑풍산 흑풍동"이라는 큰 글자가 쓰여 있었다. 오공은 동굴 앞으로 와서 막대기로 문을 두드리며 크게 외쳤다. “나쁜 놈아, 내 가사를 돌려줘!” 작은 야괴들이 오공의 위용스러운 모습을 보고, 서둘러 들어가서 흑풍괴에게 보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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