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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장 당삼장의 황봉굴에서의 난관

오공은 다시 방안으로 날아가, 마침 한 작은 야괴가 보고하러 왔다. “대왕, 긴 입과 큰 귀를 가진 승려가 나무 숲에 앉아 있습니다. 그 털난 승려는 보이지 않습니다. 아마도 군대를 옮긴 것 같습니다.” 노괴가 말했다. “무서워할 것이 무엇이냐, 영길보살을 제외하고는 나를 두렵게 하는 사람이 없다!” 오공은 듣고, 마음속으로 기뻐했다.

그는 황풍동을 날아나와 원래 모습으로 돌아와 숲속으로 가서, 방금 들은 것을 다 팔제에게 말해주었다. 그런데 어디서 영길보살을 찾아야 할까? 두 사람이 상의하고 있을 때, 갑자기 대로 옆에서 한 노인이 걸어나왔다. 오공은 급히 인사를 하고 물었다. “노인님, 영길보살의 거처를 아시나요?”

노인은 말했다. “영길보살은 정남쪽에 있는 소수미산에 살고 있습니다.” 말하면서 손으로 남쪽을 가리켰다. 오공은 손가락대로 남쪽을 바라보았다. 그 노인은 이미 한 줄기 청풍으로 사라져 버렸다. 한 장의 쪽지만 남겨두었다. 원래는 태백금성이 몰래 도와준 것이었다. 오공은 팔제가 나무 숲 깊숙한 곳에 숨어 기다리라고 하고, 스스로 영길보살을 찾으러 갔다.

오공은 한 진두를 날아서 남쪽으로 갔다. 잠시 후에 채운이 둘러싼 높은 산을 보았다. 산골에는 한 조용한 선원이 있었고, 때때로 장엄한 종소리가 들려왔다. 공기에는 향기가 가득했다. 구름을 내려서 문 앞에 가니, 한 도사가 보였다. 오공은 서둘러 인사를 하고, 이곳이 영길보살이 설법하는 곳이라는 것을 알아내었다.

영길보살은 통보를 듣고 나와서 오공을 맞이했다. 오공은 왜 왔는지 말해주었다. 보살은 말했다. “나는 여래불조의 법령을 받아, 여기서 황풍괴를 진압하고 있습니다. 원래 나는 그를 잡았지만, 죽이지 않고 산속에 가두어 두었습니다. 생명을 해치지 말라고 했습니다. 몰랐습니다, 그가 여전히 악성을 고치지 않고, 당신 스승님을 해치려 했다니, 나는 반드시 당신을 도와줘야 합니다.”

영길보살은 정풍단을 꺼내고, 비룡보장도 가져왔다. 오공과 함께 구름을 타고 황풍산 위로 왔다. 그는 오공에게 산문 앞에서 도전하라고 하고, 황풍괴를 유혹하여 나오게 하라고 했다. 오공은 구름에서 내려와서, 금구봉을 휘두르며 동굴 문을 깨부수었다. 그 늙은 요괴는 몹시 화가 나서, 창을 들고 오공의 가슴을 찌르려고 했다.

오공은 봉으로 막으며 싸웠다. 오래 싸우지 않아서, 그 늙은 요괴가 입을 벌리고 다시 바람을 부르려고 했다. 하늘에서 영길보살이 비룡보장을 던졌다. 팔발금룡으로 변해 두 개의 발을 내밀어, 그 늙은 요괴를 잡아서 머리를 바위에 부딪쳤다. 요괴가 원래 모습을 드러냈다. 원래는 한 털이 노란 족제비였다.

오공은 봉을 들고 치려고 했는데, 영길보살이 막으며 말했다. “잠깐, 그는 원래 영산 아래의 쥐였는데, 유리등 안의 청유를 훔쳐먹다가 금강이 잡으려고 해서 여기로 도망와서 요괴가 되어 난동을 부렸습니다. 그가 원형을 드러냈으니, 저는 그를 잡아서 여래님께 데려가 보고하겠습니다. 오공, 이렇게 하면 괜찮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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